표고 1,380m의 산속에 있는 작은 은신처 '와다코야'. 나무의 따스함이 넘쳐나는 라운지에는 커다란 난로가 있습니다. 부드럽게 살랑이는 불꽃을 바라보면서 동료나 가족과 함께 마음껏 이야기하고 웃으며, 사랑스럽고 따스한 시간이 고요히 흘러갑니다.

저녁 식사 후에는 토속주와 핫 와인을 들고 '와다코야'가 자랑하는 테라스로 나가 보시기 바랍니다. 밤의 환상적인 분위기에 나도 모르게 건배를 하게 됩니다. 표고 1,380m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올려다보는 빛나는 하늘에은 절대로 잊히지 않을 절경으로 남을 것입니다.

퍼스트 트랙’을 맞이하는 아침에는 꼭 일찍 일어나시기 바랍니다.
아침으로 나오는 가마솥 밥의 쌀은 말할 것도 없이 ‘미나미우오누마’산 고시히카리입니다.
윤기 나는 쌀밥에 셰프가 자랑하는 두툼한 달걀말이를 함께 곁들여 드시기 바랍니다.
맑고 차가운 공기 속에서 느껴지는 향은 최고의 휴식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이윽고 이 여행의 하이라이트, 절경 활주 체험이 시작됩니다.

이른 아침 7:30분. 눈앞에 아무도 없는 순백의 슬로프가 펼쳐집니다. 활주를 즐기시는 스키어와 스노보더에게 프레시한 파우더 눈이 쌓인, 어떤 자국도 남지 않은 아침의 슬로프만큼 가슴 설레는 것은 없습니다. 가구라가 자랑하는 명물 코스 '가구라 메인 슬로프'를 일반 영업 개시 전까지 독점하실 수 있는 사치스러운 시간을 제공합니다.
표고 1,675m 지점, 최대 경사도 27도의 북향 코스의 길이는 1.5㎞, 저 멀리 웅대한 에치고산잔이 펼쳐져 있습니다. 그리고 눈 아래 순백으로 빛나는 슬로프의 대 파노라마. 카빙 파이시든 파우더 파이시든, 원하는 만큼 내키는 대로 라인을 그려 주세요.
활주하는 속도감과 함께 맛보는 시야의 끝에는 당신의 활주에서만 눈에 담을 수 있는 절경이 기다리고 있습니다.